• *방어적 복사(Defensive Copying)**는 객체의 불변성을 유지하고 외부에서 객체의 상태를 변경할 수 없도록 하기 위해, 객체를 복사하여 새로운 객체를 생성하는 기법입니다. 이 접근 방식은 특히 불변 객체를 다룰 때 중요하며, 주로 다음과 같은 상황에서 사용됩니다:

방어적 복사의 필요성

1. 객체의 불변성 유지: 객체가 다른 클래스나 메서드에 의해 변경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, 내부적으로 사용되는 객체를 복사하여 제공함으로써 원본 객체가 영향을 받지 않도록 합니다.
2. 스레드 안전성: 멀티스레드 환경에서 한 스레드가 객체를 수정할 수 없는 구조를 만들기 위해 방어적 복사를 사용하여 다른 스레드가 작업하는 동안 원본 객체가 변하지 않도록 할 수 있습니다.
3. 보안: 객체의 내부 상태를 노출하지 않기 위해 방어적 복사를 통해 외부에 전달되는 객체가 원본 객체의 상태를 변경할 수 없도록 합니다.

방어적 복사의 예시

java
코드 복사
import java.util.Date;

public class User {
    private final String name;
    private final Date birthDate; // 가변 객체

    public User(String name, Date birthDate) {
        this.name = name;
        this.birthDate = new Date(birthDate.getTime()); // 방어적 복사
    }

    public Date getBirthDate() {
        return new Date(birthDate.getTime()); // 방어적 복사
    }
}

위의 User 클래스에서 birthDate는 Date 객체로, 가변 객체입니다. 생성자와 getter에서 방어적 복사를 사용하여 Date 객체의 원본 상태가 외부에서 변경되지 않도록 합니다.

방어적 복사의 장점과 단점

• 장점:
  • 객체의 상태가 안전하게 보호되므로, 코드의 안정성과 예측 가능성이 높아집니다.
  • 외부에서 객체의 내부 상태를 변경할 수 없으므로 버그가 줄어듭니다.
• 단점:
  • 복사 과정에서 성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. 특히 대규모 객체나 깊은 복사가 필요한 경우 메모리 사용량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.
  • 코드가 복잡해질 수 있습니다. 객체를 복사하는 로직을 추가해야 하므로 코드가 더 길어질 수 있습니다.

방어적 복사는 특히 API 설계나 불변 객체를 사용할 때 중요한 개념이며, 객체 지향 프로그래밍에서 객체의 상태 관리와 관련된 문제를 방지하는 데 유용합니다.

getter를 지양해야 하는 이유를 찿아봐야 할 것같은데 그 내용이야

네, 맞습니다! 객체 지향 프로그래밍에서 참조 타입의 특성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 birthDate가 가변 객체(예: Date)로 선언되어 있기 때문에, 이 객체를 반환할 때 반환된 참조를 통해 외부에서 객체의 상태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.

참조 타입의 특성

1. 객체의 참조: 객체를 생성할 때 메모리에 위치한 그 객체에 대한 참조가 생성됩니다. 이 참조는 객체의 주소를 가지고 있으며, 이를 통해 객체의 속성에 접근할 수 있습니다.
2. 가변 객체: Date와 같은 가변 객체는 상태가 변경될 수 있는 객체입니다. 따라서 그 객체에 대한 참조를 외부에 제공하면, 외부 코드에서 객체의 상태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.